[평택소식]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 50여명 위촉

□배다리공원·학현공원·신장공원 등 효율적 운영관리 도모

경기 평택시가 8일 죽백동 소재 배다리도서관에서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원 시민위원회는 시민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공원 운영과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 ⓒ평택시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 접수, 이메일을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배다리공원 52명, 학현공원 19명, 신장공원 11명 등 총 82명이 신청했다.

이날 공원 시민위원회 위원들은 위촉식 후 운영계획 안내 및 평택시 공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공원조성팀장의 발표 등을 청취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원에 대한 관심어린 사랑으로 기꺼이 봉사하고자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는 삶의 중요한 휴식공간인 공원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다리공원 김태수 위원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미력하나마 공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맙게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시는 위원님들과 100만 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평택의 새로운 녹색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원 시민위원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7일까지 해당 공원 특색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오는 17일 '청소년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청소년의 노동 환경과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경기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7일 ‘2022년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개최 안내.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 토크콘서트’는 평택시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노동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노무사의 노동인권 강연,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현황 및 침해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센터 노동인권 사업 담당자 권도희 청소년지도사는 “노동인권 전문 강연을 통해 청소년이 관련 지식을 쌓고 노동인권 연극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부당한 근로환경에 대한 대처 방안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보다 건강한 근로환경에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 토크콘서트는 평택시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확인 또는 전화(031-646-5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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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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