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0일부터 ‘2022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사회적경제 10개 기업 참여 … 월화거리 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체험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0일부터 이틀간 월화거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2022년 강릉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강릉시와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배재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릉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사회적경제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릉시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월화거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2022년 강릉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강릉시

또한, 협동조합 설립, 사회적기업 인증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련한 상담이 가능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사회적경제 기업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년이 넘는 긴 코로나19 시대 사회적경제 기업이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가치있는 소비를 주도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단체를 말한다. 

강릉시에는 2022년 11월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1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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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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