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22곳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나서

경기도가 도내 22곳에서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에 나섰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관할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연재해 예방 사업의 효율적 예산 집행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날부터 점검을 시작했다.

▲경기도청. ⓒ경기도

점검 대상은 △김포 봉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정비사업 12곳 △용인 백암 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곳 △가평 상천저수지 등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4곳 △이천 경사지구 등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곳 △이천 고담저수지 등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2곳 등 22곳이다.

도는 사업추진 현황, 사업장 안전관리, 사업비 집행사항 등과 함께 해당 시군의 사업추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사업추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과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상욱 도 북부재난안전과장은 “동절기 공사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시․군에서 정비사업 현장 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과 공정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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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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