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탑재 전동카트 개발 성공…부안서 시연행사 개최

▲전북 부안군이 6일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전동카트 시연행사를 가진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개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6일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5kW급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전동카트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최창행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원회 사무총장,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육성단장, 김태영 ㈜데라릭스 대표, 이승창 ㈜디와이이노베이트 대표 이승창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부안군이 신성장 패키지 기업지원사업으로 5500만원을 지원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총괄했으며 부안에 입주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전문기업 ㈜테라릭스와 전북도 선도기업인 ㈜디와이이노베이트가 협력해 연료전지를 탑재한 전동카트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일반 자동차가 진입할 수 없는 비도심지역, 공원지역 등에 적합한 소형 전동카트를 시제작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에서는 이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와 부안군 관내 체육, 공원시설 관리용으로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연료전지 전동카트는 부안군 소재 ㈜테라릭스의 연료전지 기술과 전북도내 중소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관련 기술이들 융합된 사업” 이라며 “부안군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집적화의 결실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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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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