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라로 함께 떠나요"…임실 치즈마을 23~25일 '산타축제'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산타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행사 모습. ⓒ

전북 임실에서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환상적인 겨울 동화나라가 펼쳐진다.

임실군은 2022 임실 산타축제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임실 산타축제의 분위기를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주제별 구역을 설정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역을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 만들어지는‘특설무대’를 비롯하여,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치즈캐슬 앞‘포토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체험존’, 산타썰매와 치즈컬링 등 놀이와 함께 하는‘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먹거리존’으로 구성하여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타축제 대표프로그램인‘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만의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여 방문자센터부터 분수광장을 지나 특설무대까지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통해 친구·가족·동아리 등의 활동단체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15인 이상 구성하여 참여하면 참가지원비 100만원이 지급되며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또한, 임실 산타축제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썰매놀이를 재현하고자 시계탑광장에 썰매장을 조성하여 바퀴썰매도 타고 치즈컬링도 즐길 수 있도록 산타썰매장 운영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트리만들기, 과자집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화려하게 조성된 크리스마스 경관을 배경으로 한 온오프 포토콘테스트와 산타스탬프투어, 산타와 함께 사진찍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 산타축제에서 신나는 놀이를 즐기고 싶은 어린이들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사계절 언제나 즐거운 임실에서는 이번 겨울에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겨울을 맞아 산타마을로 변신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오셔서 산타축제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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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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