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알리는 작품·교육 강화"…김관영 지사, 도립국악단원 간담

▲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최은주 교수 등 5명의 단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전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5일 국악 대중화를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라북도 국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립국악원 단원을 대표해 최은주 교수 등 5명의 단원과 이희성 도립국악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관영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악 공연계의 운영상황을 살피고, ‘24년이면 신축이 완료되어 새롭게 태어나는 도립국악원이 전통음악의 보존과 육성을 넘어 새로운 K-콘텐츠 확산을 주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단원을 대표해서 참석한 단원들은 지사님의 국악원 현안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국악원의 위상강화와 국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도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할동과 교육활동에 앞장서 달라"면서 "특히 전통을 접할 기회를 넓히는 여러 방안 중 아이들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 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국악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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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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