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맨 앞에 '인권 불가침' 넣자"…이덕춘 변호사 출판기념회

신간 '이변, 제법인데' 출판기념회…지지자 등 1천여명 참석'열기'

▲3일 전북 전주시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열린 이덕춘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이덕춘 변호사가 우리나라 헌법 제1조 1항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덕춘 변호사가 자신의 신간 '이변, 제법인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3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성주, 안호영 국회의원 을 비롯해 이 변호사의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축사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장경태·서영교·서은숙 최고위원 축사에 이어 김성주·안호영 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약동하는 전북을 만들어갈 젊은 인재가 이덕춘변호사"라며 "변화와 소통, 공감 능력이 있는 이덕춘 변호사를 많이 응원해 달라"고 격려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젊은 정치인 이덕춘 변호사를 응원한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서 본 의원도 열심히 뛰겠다"고 응원했다.

김성주 국회의원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힘을 모을 때"라면서 "젊은 정치인 이덕춘과 함께 전북을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민변 후배인 이덕춘 변호사가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이 돕겠다"며 "젊은 전북을 이덕춘 변호사와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3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이덕춘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이덕춘 변호사와 지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덕춘 변호사는 기념회 인사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밝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 정치인이 가장 먼저 유권자와 공감해야 한다"며 "요즘 현실 정치에서 그런 면이 많이 부족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 한 명 한 명이 행복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란 국가의 가치를 상직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헌법 1조 1항을 '인권은 불가침'이라는 취지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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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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