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봉사원대회 개최

“노란조끼의 물결로 봉사와 나눔이 일상이 되는 영주가 되기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30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열고 어렵고 힘든 이웃에 힘과 용기를 심어 준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신영희대한적십자봉사회 영주협회장이 봉사대원대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좌 심재연영주시의회의장, 우 박남서영주시장 ⓒ프레시안(최홍식)

이날 행사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영주시의회의장, 박성만도의원, 임병하도의위원 등 300여명의 영주시 적십자 봉산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살펴보면 우수 봉사회원들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희 영주협의회장은 “올해는 울진산불, 봉화산불, 경주, 포항 수재 등 우리 경북지역에 많은 재난이 발생한 했지만 우리 봉사단원들이 모두 내일처럼 한 걸음에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곳에는 달려가 우리 지역에 노란 조끼의 물결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봉사상을 수상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프레시안(최홍식)

박형수의원은 축전을 통해 “봉사는 우리사회의 희망의 등불이기에 추운 계절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봉사와 헌신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재연의장은 “적십자 가족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연대와 헌신은 우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의회도 봉사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으며, 박성만도의원은 “노란조끼를 보면 항상 누님 같고 형님 같은 든든함을 느낀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봉사와 헌신이 일상이 되도록 경북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만도의원은 노란쪼기만 보면 마음이 든든해진다며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최홍식)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봉사활동을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고 계시는 봉사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 또한 적십자 특별회원으로서 항상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영주시장이 되겠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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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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