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래학교 정책 공감대 확산위해 두 차례 특강 마련

ⓒ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더불어 만드는 전북미래학교 특강'을 오는 1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전북미래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실천 방향을 찾아 보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오후 3시부터 전주 더 메이호텔 마제스틱볼룸에서 열리는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IB 공교육 도입의 의미와 과제’ 특강은 교육과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 소장은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2014)’, ‘대한민국의 시험(2017)’,‘IB를 말한다(2019)’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IB 교육 전문가로 꼽힌다.

이 소장은 이번 특강에서 IB는 시대적 역량을 기르고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국가교육과정과 학교수업 그리고 입시를 일체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IB 공교육 도입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5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미래교육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장소는 비전대 행복기숙사로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미래사회의 교실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4차 산업사회를 살아가려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정혜영 교육혁신과장은 "주제별로 각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신청접수 이틀 만에 예정 인원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미래사회 가치와 역량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북미래학교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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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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