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미국 방문 "소통 폭 넓힌다"

하버드 의과대학 등 방문 비대면·전자약·디지털치료제·의료기기 산업 분야 교류

홍태용 김해시장이 해외로 소통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미국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홍 시장은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 등 10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12월 4~13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소화 한다는 것.

홍 시장은 "이번 방문은 국제우호도시인 미국 레이크우드시와 한 단계 높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보다 폭넓은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집중 조명되고 있는 미국 의생명산업의 중심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시찰해 김해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 육성에 접목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스팔딩 재활병원·하버드 의과대학·보스턴 바이오 혁신창업공간 등을 방문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간 교류협력과 비대면·전자약·디지털치료제·의료기기 산업 분야 교류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김해시 학생의 하버드와 스팔딩재활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발굴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방문단은 5일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시에서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한다"면서 "8~9일 매사츠세츠주 보스턴시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견문을 넓힌다. 이에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해 교류 분야를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방문단은 김해의생명센터 입주기업으로 국내 최초 전자약 혁신창업기업인 ㈜뉴라이브사의 하버드대학 공동 산학연구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홍태용 시장은 "레이크우드시와 교류관계를 격상해 한층 더 발전된 우호관계를 이어가는 한편 미국 바이오 선진지 방문과 의생명 창업기업의 하버드대학 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해시 의생명산업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 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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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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