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행정사무감사 산업경제과 교통정책 개선요구

무주군의회 오광석 위원 무주군 교통정책과 소상공인 지원대책 집중 질의, 대책 마련 있어야.

무주군의회 296회 정례회 2차회의 행정사무감사 3일 차, 산업경제과 감사에서 무주군의 교통관련 정책들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

질의에 나선 오광석 위원(나 선거구, 부의장)은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수단에 대한 적정 여부와 부족분에 따른 증차 대책을 물었다.

행복택시콜센타의 최근 2년간 이용실적을 보면 2021년 4,164명, 올해 9월 현재 3,685명으로 콜센타 운영 이후 이용객이 줄어든 점과 특히, 행복콜버스의 경우 작년 9월 기준 2,170명에서 올해 9월 기준 1,856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광석 위원은 24시간 3교대 운영에 따른 직원의 부족,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콜센타를 통한 이용의 불편 등을 꼽으며 대책으로 직원 증원과 홍보를 꼽았다.

또한,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과 관련된 질의에서 작년 이용객 32만 9천 명, 올해 9월 현재 23만 3천 명으로 매년 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불구, 버스 지원예산을 작년 11억 9천만 원에서 올해 15억 1천만 원으로 증액 지출한 이유를 따졌다.

버스 운영 재정지원은 유가 등 인상요인이 있지만, 무주군 재정을 감안할 때 21년 1억 9천여만 원에서 올해 3억 9천7백만 원으로 2배 이상 늘린 것이 타당한지, 예산증액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한편, 오광석 위원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 통계청 2020 기업생멸통계를 인용해 자영업 비중이 높은 음식, 숙박업과 도소매업의 경우 5년 생존율은 각각 21.5%, 28.5%로 나타난 만큼 컨설팅 등 무주군의 중장기적 정책의 필요성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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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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