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5694명…재택치료 9만명대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6일) 하루 동안 1만5694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3331명 줄면서 1만명 중반대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69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712만99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9명이 나와 누적 748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백신접종 모습.(자료사진) ⓒ경기도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수원 1475명 △고양 1358명 △용인 1344명 △성남 1127명 △화성 1111명 △부천 842명 △남양주 733명 △평택 683명 △안산 668명 △안양 616명 △김포 594명 △시흥 588명 △파주 529명 △의정부 445명 △광명 421명 △광주 405명 △하남 316명 △이천 286명 △오산 276명 △군포 269명 △안성 255명 △구리 234명 △양주 222명 △포천 176명 △의왕 160명 △양평 138명 △여주 100명 △동두천 84명 △가평 83명 △과천 82명 △연천 74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902병상 중 781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1.1%다. 중증 병상은 584병상 중 183병상 사용, 가동률은 31.3%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614명으로 집계됐다.

김원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