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News & World Report ‘베스트 글로벌 대학평가’ 농업과학 분야, 3년 연속 국립대 1위 선정 

농업생명과학대학, 국내대학 3위·세계 169위…세계적 연구역량 우수성 입증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천순)이 미국의 세계 대학평가전문매체인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2022-2023 베스트 글로벌 대학평가(2022-2023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 농업과학분야(Agricultural Sciences)에서 3년 연속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대학교는 세계대학 순위 169위에 올랐으며, 서울대학교(94위)와 고려대학교(112위)에 이어 국내대학 3위를 차지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과 연구역량을 재확인했다.

▲신축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감도(2027년 완공 예정). ⓒ강원대

평가는 ▲글로벌 연구실적 평판 ▲지역적 연구실적 평판 ▲연구간행물 ▲컨퍼런스 ▲논문/출판물 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수 ▲국제 공동연구 비율 ▲국제 공동연구 등 총 13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전 세계 상위 250개 대학의 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지난 5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2)」에서 세계 100위권(국내 6위)에 올랐다.

또한, 4월 아랍에미리트(UAE)의 비영리 교육단체인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2022~2023 CWUR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순위 735위, 국내대학 2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천순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3일 “농업생명과학대학은 75년의 역사 속에서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농·생명산업 전문 연구·교육기관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연구환경 개선과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개축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시설을 활용해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스마트농업 연구에 매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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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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