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연구단체 활동 본격화…"지적보다 정책 선도하는 의회 만들 것"

▲ⓒ고창군의회

정책개발 및 의원입법 활성화를 위한 전북 고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9대 고창군의회는 지난 2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고창군의회 한빛원전 환경안전 연구회'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승인했다.

고창군의회 한빛원전 환경안전 연구회에는 임종훈 의원을 대표로 조규철 의원, 박성만 의원, 오세환 의원, 이선덕 의원 이상 5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한빛원전 관련 고창군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 원전 가동에 따른 고창군의 현 상황 파악 및 관련 제도 개선, 체계적인 원전 정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 자료 수집 등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주민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토론회 등을 통해 한빛원전으로부터 고창군민의 안전 확보 등 체감도 높은 정책개발 연구 등 내실있는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정호 의장은 "고창군의회의 첫 연구단체로 기대가 크다"며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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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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