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창 심원중학교 총 동문회는 지난 22일 모교 운동장에서 300여 명의 동문회원과 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인섭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학교발전기금 전달, 명예졸업장 전달, 감사패 전달, 대회사 교가 제창, 2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 이경신 부의장, 임종훈 의원 나남근 심원면장, 김충 수협장, 김갑성 조합장 등이 참석해 심원중학교 개교 50주년을 축하했다.
총동문회는 수석부회장 최영선(6회)·김순임(6회)·심원중학교장 박종산에게 감사패를, 자문위원장 현병채(1회)와 자문위원 김충(2회)·김상현(명예졸업생)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인섭 총 동문회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후학양성의 뜻을 품고 1971년 개교한 이래 4568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다" 며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 모두가 한마음이 돼 심원중학교와 총 동문회가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동문회장은 또 "코로나 시국과 경제적 불황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은 전국의 총 동문들과 심원중학교 박종산 교장 선생님의 협조로 뜻깊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문회는 모교발전과 동문님들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뒤돌아보면서 더욱 튼튼하고 발전하는 총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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