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면, 적상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33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제30회 적상면민의 날 주민들 한자리에 모여 화합 잔치 벌여

▲ⓒ무주군

전북 무주군 무풍면(면장 김상윤), 적상면(면장 이현우) 면민의 날 행사가 21일, 22일 무주군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1일 열린 제33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은 반딧불 사과의 고장답게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면민과 출향인, 초청자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무풍면과 무풍면 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에는 한 행사는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주민들에게 면민의 장과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공연, 체육대회 등 기념행사 외 부대행사로 반딧불 사과 전시 및 판매부스, 사과와 고로쇠 막걸리 시식,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서구 월평3동, 거제 고현동, 김천 대덕면과 부항면 주민들도 참여해 무풍 면민들의 화합잔치에 동참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적상면

또한, 22일에는 적상면 주최,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주락창) 주관, 제30회 적상면민의 날은 재경향우회와 적상면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추수감사제를 시작으로 풍물패, 전자현악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화합행사, 농경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장으로 이해연씨가 향토공익장을, 전현석씨가 산업근로장을, 강래구씨가 문화체육장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송연호 치목이장, 전영식 적상우체국장, 김정숙 적상면 부녀회장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하유마을의 김진문씨와 상가마을의 박영근씨, 치목마을의 손순임씨, 적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김도원 주무관이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과의 고장이자 전통의 고장인 무풍면과 적상산을 비롯해 적상산 사고, 머루와인 동굴이 있어 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풍의 고장 적상면민의 날 행사를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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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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