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제컨벤션센터 개관 후 연이은 국제회의 예약

세계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 부상 준비중  

안동시는 지난 9월 국제컨벤션센터 개관이후 연이은 국제회의가 예약돼 세계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 부상을 본격적으로 갖춘다는 계획이다.

▲ 안동시는 국제컨벤션센터 개관이후 연이은 세계대회유치로 세계 마이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사진제공)

안동시는 국제회의추진단을 구성해 차별화된 “안동형 국제회의”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 10월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 11월 「제18회 세계역사도시(LHC)회의」를 연이어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유네스코 GNLC회원도시, 국내평생학습도시 학자 및 전문가 약 2,000명 규모의 세계대회이다.

안동시는 안동이 자랑하는 고유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개·폐막식을 준비하고, 국내외 참여자들에게 안동 전통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퇴계이황의 교육정신이 깃든 ’안동선언문‘을 세계의 도시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양극화, 획일화된 도시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교육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LHC)회의」에는 세계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 시장단, 문화관광전문가, 대학생 및 청소년 약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국제회의의 원활한 진행과 국내외 참여자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 및 음식, 숙박업소 등 환경개선 등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 방역, 비상·응급상황 대응 등 빈틈없는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제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관광·교육·역사 등 안동시가 가진 모든 국제적 역량과 경험을 총결집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가 국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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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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