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도와 '2022 경북 바이오 생명 엑스포' 열어

안동시,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신성장 동력 확보 총력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지난 14일 개막해 16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 경상북도청에서 성대히 열렸다. ⓒ안동시(사진제공)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는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바이오미래포럼, 컨퍼런스 등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바이오기업 박람회, ▲바이오 미래포럼·백신산업 포럼, ▲컨퍼런스, ▲신제품 발표회, 기업상담회 및 부대행사 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관계자, 관련 기업들이 마련한 기업관과 주제관, 메타버스, 뷰티체험존 등이 운영되며, SK바이오사이언스 주제관에서는 바이오산업에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14일 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협약식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의 환영사 및 축사와 기조연설, 개막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의 백신산업 홍보와 바이오·백신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백신산업 클러스터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합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안동의 바이오·백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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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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