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폴리텍대학,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

전국 40여 개의 한국폴리텍대학 전자계열학과 재학생들 참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이하 창원폴리텍대학)는 29일 폴리텍홀 대강당에서 ‘제11회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융합전자연구회와 창원폴리텍대학 AI융합전자과에서 후원하고 나인플러스아이티㈜가 협찬했다.

첨단 전자 인력양성을 활성화하고자 2012년 제1회 성남폴리텍대학을 시작으로 ‘제11회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를 창원폴리텍대학에서 진행하게 됐다.

매년 전자, 전기, 메카, 반도체, 통신학과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전국 40여 개의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전자계열학과 재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11회 대회에는 한국폴리텍대학의 10개 캠퍼스의 45팀이 참가해 전자와 반도체 회로설계에서부터 모의실험, 제작, 측정,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과제 수행 등으로 진행됐다.

ⓒ창원폴리텍대학

이번 대회를 협찬하고 있는 나인플러스아이티㈜는 세계 최대의 전자 회로설계 SW 개발 기업인 Cadence(케이던스)사의 한국 채널 파트너 회사이다.

Cadence(케이던스)사는 1988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23개국에 9300명 이상의 직원이이 종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반도체 설계, 전기·전자 설계 및 해석 툴과 다중 CFD 해석 SW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창원폴리텍대학 AI융합전자과는 2022년에 학과 개편 공모사업 SW 분야에 선정되어 AIoT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전자·전기기술 기반의 융합 응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고의 교수진과 최적화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자에 AI, AIoT, ICT, 소프트웨어 코딩, 드론, 반도체, 전자 CAD, 전기, PLC, 전력제어, 기계의 융·복합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변화하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최고의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을 개편했다.

AI융합전자과는 ‘입학이 곧 취업인 학과’로 중견기업 이상 소위 대기업군으로 취업하는 학생이 52.2%(2022년 9월 대학자체조사 기준)에 달한다.

대기업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LG그룹이 가장 많고,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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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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