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직접 키운 농작물 활용 나눔문화 실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파주남북산림협력센터 임농복합경영 전시모델림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29일 파주시 관내 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농작물은 산림에서 나무와 함께 키운 옥수수로 탈곡, 건조, 정선 과정을 거쳐 보관 등이 편리하게 옥수수차(45kg)와 뻥튀기(20kg)로 제품화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간식으로 제공했다.

ⓒ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옥수수, 고구마, 콩 등 임농복합경영 수확 농작물을 활용한 정기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임하수 청장은 “정성으로 직접 키운 농작물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산림복지 정책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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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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