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하늘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짙은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씨를 보이고 있다.
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 그 밖의 지역에서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최고기온은 24~26도이다.
도내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동부내륙 중심으로 15도 내외)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점을 감안해 산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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