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 사망자 1천명 돌파…일일 사망자 5개월 만에 최다

ⓒ전북소방본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5개월 만에 일일 최다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도내 총 사망자는 1002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25일에 2명이, 이튿날에는 3명이 추가되면서 총 1007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선 시점이 지난 3월 28일인 점을 감안하면, 약 6개월 만에 500명의 사망자가 추가된 셈이다.

이와 함께 일일 사망자도 153일 만에 최다 인원을 보였다.

지난 22일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도내에서는 지난 4월 22일 사망자 9명이 나온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9월 1일부터 26일 간 총 사망자는 34명이 됐다.

올해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기간은 지난 3월로 총 381명이 목숨을 잃었고, 4월(248명), 2월(62명), 8월(50명), 5월(41명), 1월(21명), 6월(11명), 7월(10명) 순이었다.

코로나 첫해로 기록된 지난 2020년에는 사망자가 10명 선에 그쳤고, 지난 2021년에는 전년대비 10배 가량의 인원이 늘어난 약 1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83만 71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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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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