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션, 태풍 피해 입은 포항 찾아 해안가 환경정비 구슬땀

▲㈜아키션 임직원들이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독자 제공

㈜아키션(총괄대표 강대경) 임직원들은 23일 ‘힌남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을 찾아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키션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일대 해안가에서 20톤 살수차를 동원해 마을안길 청소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아키션 임직원들은 전날 서울에서 포항으로 내려와 포항에서 하루를 숙박한 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시작되는 마산리 해안에서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해안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 2t가량을 치우고 청소했다.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둘레길이 태풍으로 쓰레기가 많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멀리서 내려와 1박 2일간 힘을 보태준 아키션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대경 대표는 “태풍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시기를 바라고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션은 현재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키션 직원들이 살수차량으로 동해면 마산리 마을안길 청소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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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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