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안동 대도약’ 위한 전방위적 활동

행정전문 교수출신 시장다운 주도면밀한 행보, 시민들 박수이어져

권기창안동시장은 지난 15일 출향 기업인들 30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

서울 리베라호텔서 열린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안동 출향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안동의 청사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출향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안동대약진을 위한 방안을 직접 설명하고 출향인사들의 적극적 협조를 구했다. ⓒ안동시(사진제공)

권기창 시장은 직접 발제자로 참석해 안동시의 비전과 현안사업을 제시하고 안동발전을 위해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통합, △기업도시 안동의 도전과 변화(산업단지 조성, 대마, 백신, 물산업), △안동댐 관광자원화(수상공연장, 미디어파사드, 마리나리조트, 수상호텔 및 컨벤션, 경비행기 및 수상버스, 빛터널) △안동역 문화관광(복합휴양스포츠레저공간, 구.안동역 버스터미널, 야외워터파크, 키즈테마파크, 오감만족간이역, 차별화된 이벤트, 도심연결도로, 미디어터널, 기차길 옆 오막살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MICE산업, 차별화된 콘텐츠, 한스타일 문화상품 콘텐츠화, 대기업 연수원·콘도, 사계절 축제 이벤트, 상설뮤지컬 공연, 산악레포츠단지), △구36사단부지활용,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안동 발전을 위한 세밀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은 경북도청 이전이며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으로 정주인구 30만, 신산업성장과 기업투자 확대로 경제인구 50만, 안동 관광자원화로 진정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야만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오는 것처럼,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희망을 가지고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밝혔다.

한편, 영가회가 주최하고 재경안동향우회, 안동시의회, 안동대학교, 안동상공회의소, 안동농협 등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안동시민 A씨는 "행정전문 교수출신답게 권시장이 안동발전을 위한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안동인들의 총화를 모아 안동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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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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