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3년만에 시민화합 시민체육대회 열어

“정치인 총출동, 모처럼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화합의 한마당 연출 "

영주시는 16일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제43회 영주 시민체육대회'를 열었다.

▲3년만에 열린 시민체육대회에 영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농악놀이를 선두로 읍면동 선수단과 영주시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영주시(사진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7개 학교, 10개 직장·단체 등에서 출전한 2,600 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여해 시민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 박남서영주시장, 박형수국회의원, 심재연시의장, 박성만 도의원, 임병하도의원을 비롯한 영주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영주시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다.ⓒ프레시안(최홍식)

육상(트랙),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등 시민 모두가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펼쳐진 체육대회에는 각 읍면동별로 부스를 마련해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동민들과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웃음 넘치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성만, 임병하도의원, 심재연시의장은 읍면동 별로 마련된 부스를 일일이 찾아 모처럼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져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바쁜 국회일정 가운데도 시간을 할애해 영주시민체육대회에 참석한 박형수국회의원은 모처럼 읍면동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형수국회의원은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는 시간을 만련해 지역의 현안을 꼼꼼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최홍식)

박남서 시장은 이번 “제43회 영주시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