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90대 노인, 논으로 전도된 경운기에 깔려 사망

ⓒ프레시안


90대 노인이 경운기에 깔려 사망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31분께 전북 남원시 보절면 동룡리의 한 논에서 A모(92) 할아버지가 몰던 경운기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할아버지가 전도된 경운기에 깔렸고,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은 A 할아버지를 삼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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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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