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GTEP사업단, ‘2022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및 음료 박람회’ 참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태인)은 지난 5~8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2022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및 음료 박람회 (FHA - Food&Beverage Asia 2022)’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전문기업 관계자임을 증빙해야 참가가 허용되는 B2B 무역 전문 박람회이며, GTEP 16기 총 4명의 학생이 산학협력기업 ‘진화통상’의 스틱커피 제품 수출을 위해 참가했다.

ⓒ강원대

GTEP 사업단은 이번 전시회 참가에 앞서 ‘바이어 발굴’,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및 ‘전시회 참가 홍보 활동’ 등을 하였으며, ‘현장 부스 설치 및 운영’,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GTEP 사업단은 전시회 기간동안 총 70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시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를 통한 후속 수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GTEP사업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싱가포르 무역관 등 유관기관 방문과 태국 현지 커피 시장조사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 동향 및 수출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에 따른 현지 시장진출 전략 보고서를 작성해 각 업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윤예린(국제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식음료 박람회에서 직접 바이어와 상담하며 수출 계약 과정에 참여하며 현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경험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아카데미가 위탁운영하며 지자체 지원 및 전국 20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신상훈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