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고창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역량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심덕섭 군수는 7일 오후 3시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올해 신규임용 됐거나 예정인 공무원 60여명에게 '군민행복, 활력고창을 향한 고창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평소 공무원들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온 심덕섭 군수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고창군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마련했다.
특강은 자랑스러운 고창소개, 민선8기 고창군 비전 제시,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고창군은 역사와 전통, 생태문화가 살아있는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유산 5관왕 도시라는 사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창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과 정책방향도 아울러 제시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고창의 미래산업구조를 전환하는 데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노을대교와 신재생에너지,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등을 설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밖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고창군의 노력과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해서도 심 군수가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심 군수는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열정을 가지고 군민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을 이끌어 갈 또래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신규 공무원들은 고창군 공직의 중심이며 미래이다"며 "고창군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 갖고, 마음껏 역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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