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강화로 진료공백 최소화

▲ⓒ고창군

전북고창군이 추석연휴(9~12일) 진료공백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창군 의사회, 약사회 등 의료 관련단체 협조로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고창군보건소도 연휴 4일간 진료가 정상 시행되며 9개 지역 보건진료소도 일정별로 운영된다.

또 일반의료기관과 약국은 신청 일자별 문 여는 병·의원 5개소와 약국 7개소가 지정 운영돼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진료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창군보건소는 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일반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전라북도 및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고창군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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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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