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재생사업 ‘대상’ 쾌거

“쇠퇴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 만들 것”

영주시는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전국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상으로, 영주시 남산선비지구 집수리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한다.

▲ 영주시는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주시(사진제공)

이번 수상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주관해 전국 34개 대상 사업 중 대상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으로 총 5팀이 선정됐다.

남산선비지구 집수리사업은 개별주택담장을 주민협의를 통해 기존 담장선에서 후퇴 시공해 골목길 폭을 확장하고 차량 접근이 가능한 골목길로 만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었던 박종호 도시과장은 “영주시는 도시재생선도사업과 관사골, 효자지구, 한절마 등 취약지역개조(새뜰마을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매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2021년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이러한 사업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 구도심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쇠퇴한 지역을 도시재생을 통하여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중간지원조직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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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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