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6일 2022년도 전북 '가'그룹 7개 조합을 대상으로 금융리딩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19년부터 성장성을 비롯해 수익성, 건전성, 생산성, 캠페인 등 금융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조합을 그룹별로 선정해 리딩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산림조합 중앙회 김인철 상호금융 수신부장, 전북지역본부 임택근 과장, 전북 '가'그룹으로 선정된 고창군, 정읍시, 완주군, 부안군,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산림조합 금융과장들이 참석해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 등을 모색하고 수신 및 여신 증대 방안 및 마케팅 우수/실패 사례, CS 교육 및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산림조합중앙회 김인철 상호금융 수신부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의 시대를 맞아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이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성장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창군산림조합 조민자 금융과장은 "그룹별 정기 전략회의를 통해 각 조합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조합간 동반성장과 고객에게 신뢰 받는 산림조합금융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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