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의 'KTX익산역 복합개발 ' 열정열차 속도 바짝

KTX 전북익산역 복합개발 사업의 빠른 추진을 정헌율 익산시장의 열정 열차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익산을 방문한 ㈜씨엑스씨 회장과 가진 면담을 통해 사업이 빠른 시일 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 공모에 적극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 요청에 대해 ㈜씨엑스씨 측은 익산역의 잠재력에 대한 공감을 비롯, 복합개발에 대한 방향과 사업 추진 방식 등 다양하게 검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국내 최고 민간기업인 ㈜씨엑스씨 등과 KTX익산역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신호탄을 쏘아올린 익산시는 하반기에 민간사업자 기본구상 공모를 실시, 핵심 앵커시설이 포함된 차별화된 개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씨엑스씨는 국내 최초 복층형 오피스텔인‘청원 레이크빌’, 국내 최초 스트리트형 복합쇼핑몰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쇼핑몰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인 원마운트 등 성공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디벨로퍼로 KTX익산역의 개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시와 씨엑스씨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배종윤 기자(=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