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월 확진자 10만 명 돌파, 역대 기록 경신 성큼…총 누적 75만 명 훌쩍


8월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기록 경신에 다가서고 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39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9일 남은 8월의 누적 확진자는 총 10만 1931명이 됐다.

도내에서 현재까지 최다 월 확진인원은 올해 3월로 32만 4569명이다. 

두 번째 최다 월 확진인원은 4월에 기록한 15만 7812명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두 번째 확진인원에 불과 5만 5881명 밖에 남지 않았다. 

이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을 경우 4월 확진인원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높다.

도내 누적 확진자도 75만 명을 돌파했다. 

총 75만 3275명으로 지난 11일 도내 누적 확진자가 70만 명을 넘어선지 열 하루 만에 5만 명이 더해졌다.

다음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연 확진인원 및 월 확진인원 현황.

(‘20년) 845명 → ('21년) 8,808명 → (’22. 1월) 5,871명 → (2월) 65,305명 → (3월) 324,569명 → (4월) 157,812명→ (5월) 35,216명 → (6월) 7,654명 → (7월) 45,264명 → (8.1~22) 101,9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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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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