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호주 시드니 2022 한류 B2C전시회 및 B2B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참가

나인오투랩 ‘자전거 헬멧’ 제품 수출 마케팅 지원…720 호주달러 판매실적 달성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김태인)이 11~14일까지 호주 시드니 노보텔 올림픽파크호텔과 쿠도스아레나뱅크에서 열린 ‘호주 시드니 2022 한류 B2C 전시회 및 B2B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MBC,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했으며, 한류 연계 마케팅을 활용한 글로벌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수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강원대

전시회에서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 16기 학생 4명은 협력업체 ‘나인오투랩(902 LAB)’의 자전거 헬멧 제품 수출을 위한 ▲사전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제품 및 업체 수출 카탈로그 제작 ▲SNS 활용 온라인 마케팅 ▲현지 부스 운영 및 바이어 상담 ▲현장 프로모션 이벤트 활동 등 수출 마케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GTEP사업단은 전시회 기간동안 총 5건의 수출상담 및 720 호주달러(약 7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를 통한 후속 수출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GTEP사업단 학생들은 호주 현지시장 조사와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발굴 활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드니무역관 및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정보를 수집했으며, ‘시드니 현지 시장진출 전략 보고서’를 작성해 협력업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노정현 학생(국제무역학과 3학년)은 “직접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면서 모든 사람이 바이어가 될 수 있다는 것과 각국의 문화에 맞는 타게팅과 마케팅 방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GTEP사업단 활동을 통해 배운 다양한 지식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무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아카데미가 위탁운영하며, 지자체 및 전국 20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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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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