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축제 앞두고 쓰레기 대책 세우고 주민협조 당부

축제기간중 수요자 중심 편의시설 및 청소장비 배치, 청소상황실 운영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3년 만에 개최되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마무리를 위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무주군은 축제의 성공 여부는 쓰레기 관리 대책에 있다는 판단 아래 청소상황실 운영 등 청소장비 및 인력 배치, 음식물쓰레기 수거 처리 등 반딧불축제 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을 세웠다.

축제기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청소용역업체, 직원 등을 배치해 주간 및 야간 청소시간을 정하고 행사 전후 프로그램 운영 부서가 자체적으로 청소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모아진 쓰레기는 수시로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장 내 다중이용 장소에 분리수거함 40개를 배치하고 먹거리장터 주변에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함 20개도 배치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악취 등을 감안해 매일 수시로 수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국민체육센터와 평생교육원 앞, 최북미술관 등 관람객 이동 동선이 많은 지역에는 이동화장실 6대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 환경위생과 이형재 과장은 "반딧불축제의 성공과 실패의 여부는 바로 청소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라며 "3년 만에 실시되는 축제인 만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무주에서 '휴식과 감동'을 받고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축제를 앞두고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으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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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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