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북지역에서 온열환자가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대한 지난 1일까지의 운영결과(참여병원 497개),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도내 온열질환자 66명보다 4명이 많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전주가 22명으로 가장 많은 온열환자가 나왔다.
다음으로는 익산이 12명으로 전주와 익산이 도내에서 1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지역이 됐다.
이어 김제와 임실이 각각 5명, 남원·진안 4명, 완주 3명, 정읍·부안·장수 2명, 무주 1명 순이었다.
반면 5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통계 상 온열환자가 없는 지역으로는 고창으로 기록됐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90명에, 폭염일수는 6.8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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