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경보 8개 시·군으로 확대…고창 최고체감온도 34.5

ⓒ기상청


전북의 폭염경보지역이 8개 시·군으로 확대된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주와 정읍, 군산, 부안, 고창지역이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대치됐다.

이로써 전날 폭염경보가 내려졌던 김제와 완주, 익산까지 모두 8개 지역이 폭염경보 지역으로 변경됐다.

도내 주요지점 최고체감온도 현황(오전 11시 현재, 단위: ℃)으로는 심원(고창) 34.5를 비롯해 구이(완주)·태인(정읍) 34.1, 익산·진봉(김제)·완산(전주) 33.9, 완주 33.8, 선유도(군산) 33.7, 전주 33.6, 변산(부안)·풍산(순창) 33 등이다.

낮 기온은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32~35도로 예상된다.

한편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울 뿐만 아니라, 밤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