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소멸위기 함께 극복'…전북교육협력추진단 실무위 개최

▲서거석 전북도교육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전북도교육청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북도와 지역 교육계의 협력이 본격화 된다.

전북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지역대학 등이 참여하는 '전북교육협력추진단' 설치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는 지난 6월 도지사와 도교육감 당선인간 협약에 이어 7월 25일과 26일의 도-교육청-지역대학간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교육 협력 추진체계 구축 협약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및 고교학점제 협력지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및 지역인재 양성 체계 구축 △전북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역대학 교육과제 해결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는 전북도와 도교육청, 대학이 각각 3명씩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전북교육협력추진단의 명칭, 위상, 성격, 역할, 조직 및 구성, 협력범위, 사업발굴 및 추진방법 등의 구체화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실무위원회는 앞으로 추진단이 본격 설치되기 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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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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