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무주반딧불축제…2년의 공백 뛰어넘어 즐겁고 재밌게

25일 축제 추진상황보고회 열고 반딧불축제 지원단, 6개 분야 추진방향과 팀별 준비상황 등 공유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올해로 제26회를 맞은 무주반딧불축제의 화려한 개막과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다.

25일 열린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실·과·원·소 직원들이 참석해 총괄예술 · 기획사 · 반디 · 푸드환경 · 시설교통 ·홍보 등 6개 분야로 나눠진 반딧불축제 지원단 내 팀별 준비상황과 내용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2년여의 공백을 기다렸던 방문객들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일 야간형 프로그램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위한 내용들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반디팀은 축제기간 동안 “예체문화관 1층에 반디의 숲과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반디누리관 설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라며, ‘사라져가는 곤충 특별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곤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지원단은 다음 달 2일과 8일, 16일, 그리고 22일 5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축제 추진 및 보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제26회 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철저한 사전준비와 추진상황 점검이 뒷받침돼야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일 무주군청 전통문화의 집에서 진행된 ‘무주반딧불축제 종합계획 설명회’ 자리에서 이번 축제는 야간형 축제로 전환한 점이 특징으로 신규 콘텐츠 야간 집중화 전략을 기본으로 무주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감동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

오는 8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진행될 26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무주에서의 휴식과 감동’이라는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별 소풍, 조선왕조실록 적상산 사고 이안행렬, 안성 낙화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 등의 프로그램 외에도 뮤직라이팅 공연, 남대천 드론쇼 등 신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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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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