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사랑 동행'으로 쌀 재배농가에 희망가를…임실군·농협·유관기관 함께

ⓒ임실군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애 봉착해 있는 임실군 쌀 재배 농가를 위한 쌀 사주기 운동이 전개된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와 함께 군청 광장에서 이날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임실경찰서와 전북 119안전체험관,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농가 보듬기 손에 사랑을 함께 포갰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감소로 인한 쌀 재고량 증가 및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임실군 쌀 재배 농가에 희망을 주고, 전 군민의 쌀소비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손길에는 이번에도 임실군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여느 때처럼 함께 했다.

임실군 공무원들은 임실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해보드미(10㎏)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1000여 포대를 구매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역시 나눔쌀(1㎏) 1000포를 지원,  쌀소비운동에 힘을 보탰다.

군은 앞으로도 농협 및 유관기관 등과 더불어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쌀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희망을 줄 수 있는 동행 쌀소비 촉진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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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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