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 직원 명찰 패용으로 책임 행정 구현

소속과 이름 공개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 기대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1일부터 민원인과의 소통 강화와 책임 있는 행정 추진을 위해 소속과 이름이 적힌 명찰을 패용하고 행정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명찰을 패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는 모습ⓒ화순군 제공

이는 군이 민선 8기를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 중 하나이며,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복규 군수의 의지로 민원인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목걸이형 공무원증을 차고는 있지만 쉽게 알아볼 수 없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앞으로 대민 업무 수행 시 명찰을 달고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가 이뤄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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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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