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5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대한 지난 20일까지의 운영결과(참여병원 497개),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5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35명의 온열질환자는 모두 7월 들어 일주일 동안에 발생했다.
지난 6월에는 17명이, 5월에는 1명의 온열질환자가 도내에서 각각 나왔다.
도내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나온 날은 7월 2일로 총 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1년 전 같은기간 발생한 인원보다 20명이 많다.
2021년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33명이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90명에, 폭염일수는 6.8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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