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0주 동안의 주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4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는 닷새 동안 1000명 대 확진인원을 이어갔다.
또 지난 12일(1050명) 이후 이날 확진자가 1000명 대에서 최다 인원을 나타냈다.
▶ (7.13) 1149명→ (7.14) 1070명→ (7.15) 1145명
특히 주말 확진인원에서 도내는 지난 5월 7일(1926명) 주말 이후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주말인 5월 14일에 1131명을 보인 이후 두 달이 넘도록 주말 확진자는 1000명을 넘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8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5월 21일 주말을 제외하곤 모든 주말 확진인원은 500명 안팎에 머물렀다.
▶(5.7) 1926명 → (5.14)1,131명 → (5.21) 861명 → (5.28) 520명 →(6.4) 378명→ (6.11) 272명 →
(6.18) 18명 → (6.25) 179명 → (7.2) 268명 → (7.9) 574명
지역별 확진자는 전주 609명, 군산 192명, 익산 172명, 완주 69명, 정읍 35명, 부안 34명, 김제 30명, 남원 25명, 무주 22명, 장수 13명, 임실 11명, 고창 8명, 순창 5명, 진안 5명, 기타 15명이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61만 6674명이고, 사망자는 추가 발생 없이 누적 8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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