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제헌절이자 7월 세째주 휴일인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낮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상된다.
오전에는 도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특히 오는 18일까지 달에 의한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특히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18일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설명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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