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37일 만에 500명을 초과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확진자 458명보다 86이 늘어나면서 결국 500명 문턱을 다시 넘고 말았다.
500명을 넘어선 확진인원은 지난 5월 31일 확진자 532명 이후 정확히 한 달 일주일 만이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는 도내 확진자가 500명을 넘긴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지난 달 확진자가 400명 대를 나타낸 일수는 사흘 뿐이었다.
6월 2일 447명을 비롯해 3일과 8일에 각각 4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200명 대 확진일은 이틀, 100명 대 확진일은 7일이었다.
100명 미만의 확진자를 보인 날은 당시 이틀이었고, 가장 적은 확진자를 기록한 날은 6월 19일 72명으로 도내 하루 확진자가 102명 발생했던 지난 1월 13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인원을 나타냈다.
하루 확진자가가 100명 미만의 확진자를 보인 날은 이틀이었고, 100대 확진자는 일주일로 나타났다.
또 200명 대를 보인 날은 14일, 300명 대 확진자는 이틀이었다. 6월 가장 적은 확진자를 기록한 날은 19일 72명으로 도내 하루 확진자가 102명 발생했던 지난 1월 13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인원을 기록했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60만 8629명, 사망자는 총 8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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