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1호결재는 '전군민 재난지원금 10만원+α 지급'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4일 취임 1호 결재로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서명하고 있다. ⓒ고창군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4일 취임 1호 결재로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서명했다.

'제3차 재난지원금으로 추석전인 8월 하순께 군민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 원을 추가로 받게된다.

3인 가구의 경우 총 40만 원을, 4인 가구의 경우 50만 원을 받게된다.

관련 예산으로 모두 82억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지불방법은 선불카드 방식으로 확정됐다.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의 경험으로 다수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을 제한(3개월)할 수 있어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관련 고창군은 제9대 고창군의회 당선의원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공감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적 영역에 있는 것을 민간에 풀어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먼저 조성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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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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