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 인근 해상 저인망어선 2척 충돌

승선원 1명 부상, 어선 한척 부분 파손

저인망어선 두 척이 해상에서 충돌했다.

4일 오전 10시께 경남 통영시 홍도 인근 해상에서 사천선적 저인망어선 A호(59톤)와 여수선적 저인망어선 B호(40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선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당한 선원은 갈비뼈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B호는 선체 일부가 파손되면서 침수가 일어났다.

▲해경이 부상당한 선원을 이송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사고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해경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부상당한 승선원을 함정 내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대학병원과 부상상태를 확인하며 헬기로 이송했다.

B호는 배수작업을 하며 여수로 이동 중이며 추가 침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