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산사태 취약지 114곳 사방사업률 95%…7월말 완공

ⓒ전북도

전북지역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이 7월말까지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06억 원을 투입해 114개소에 사방댐 조성 등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업의 95%를 조기 완료했으며 잔여 사업도 7월 말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댐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다.

전북도는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우기철 이전 사업 완료에 나섰으며 기 조성된 사방시설물 중 65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김대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