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목로주점’ 북적북적 …활기로 채워진 군산 삼학시장

ⓒ군산시

전북 군산시 삼학시장(삼학1길 22)이 ‘야시장 목로주점’을 열어 오랜만에 시민들의 발길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17일~18일 삼학시장의 ‘삼학둥지 주민공동체’가 군산시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인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시장 중정에서 공연과 막걸리가 있는 ‘야시장 목로주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산 시민뿐만 아니라 강임준 시장과 시의회,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과 주민 및 관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야시장 목로주점에 참여한 많은 시민이 삼학시장의 단골이 되자며 삼학시장의 번영을 기원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삼학시장에서 환경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해왔다. 또한 하수관거매설 등도 함께 시행해 상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야시장 목로주점’이 초여름 밤의 꿈처럼 양일에 걸쳐 짧게 열려 아쉽지만, 앞으로 삼학시장의 빈 점포에 입점이 많이 이뤄져 매일 북적북적해지기를 희망했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야시장 목로주점 행사를 끝으로 사업을 완료하게 되어 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삼학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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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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