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 지역 시민 사회단체와 간담회…공감대 형성

16~17일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정책 간담회 진행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 자료사진 ⓒ고창군

민선8기 출범에 앞서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과 고창군수직인수위원회가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창군수직 인수위는 16~17일 '5대 군정방침'과 연계한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먼저, '고루잘사는 부자 농어촌' 분야에선 고창농업인 단체와 어촌계, 축산협회 대표자들과 이야기를 듣는다.

이 자리에선 당선인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농업·농촌기본소득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 건설협회 등이 참여하는 '좋은기업, 좋은일자리, 활력넘치는 경제' 분야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심 당선인은 '고창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복분자농공단지, 흥덕농공단지를 찾아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취임 직후 진행될 재난기본소득 지급, 지역산업 상공인 육성 기본조례 등 민선 8기 심덕섭호 경기부양책에 모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외 17일 열릴 사회복지 분야 간담회에서도 노인복지, 보훈, 장애인, 여성단체 대표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통합보훈회관 이전 신축 등 수년간 이어온 숙원사업 관련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호 인수위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고창군민들의 뜻을 경청해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군정의 다양한 부문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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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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